안녕하세요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저는 내일 그분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날씨가 괜찮을 것 같아서 안심했어요.
오늘은 아직도 핫한! 마라를 이용한 마라 투움바 파스타를 가져왔어요~!
마라 음식점이 위생상 문제가 많다고 뉴스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깨끗하게 조리해보자구요~
저는 재료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겠다고 베이컨을 삼겹살로 대체해보았는데요..
베이컨 그냥 쓰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너무 두꺼워서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아니면 대패삼겹살 크기의 삼겹살이 발주가 된다면 쓰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재료 설명 간단히 하고 갈게요!
삼겹살,양파,새송이버섯,마늘은 볶아 줄 거구요.
저기 보이는 빨간 봉지는 마라 소스, 소스를 꾸덕하게 해 줄 치즈. 풍미를 높여주고 꾸덕하게 해줄 크림수프 가루
소스의 베이스가 되는 우유랑 휘핑크림
사진에는 없지만 파마산이랑 파슬리가루는 위에 뿌려줄 거예요.
그럼 시작할게요~
저는 점심식사 시간이 다 됐는데 급히 만들어야 돼서 ㅠ___ㅠ 마늘을 갈색까지 색깔 못 내주었는데
마늘을 먼저 갈색이 되도록 볶아주신 다음에 삼겹살or베이컨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고기가 다 볶아지면 야채들 넣고 볶아주시면 되는데
저는 고기 볶고 깜빡하고 우유&휘핑크림 부어버려서.. 따로 볶았답니다.
같이 볶아주셔도 무방해요^^
우유랑 휘핑크림은 우유1:휘핑크림2 비율로 넣어주시면 되구요!
마라 소스는 저 친구를 사용해주었는데
저희 직원들이 총 9명인데!
2봉이 들었는데 1봉이 100g, 10인분 정도 돼서 1봉 사용해줬어요! 1 인량 10g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거 같아요!
슬라이스 치즈는 재료비가 부담되면 빼셔도 됩니다!
사실 슬라이스 치즈만으로 꾸덕하면 좋지만 저희는 단체급식이잖아요?
절대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꾸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아이!
크림스프를 넣으면서 되기를 조절해주세요!! 소스가 어느 정도 꾸덕꾸덕 해질 때까지 넣어주시면 됩니다~
10인분 기준 반 주먹 사용했던 것 같아요. 단지 매운맛을 위한 아이기 때문에 매운 게 싫으시다면 안 넣으셔도,
더 맵게 내고 싶으시다면 더 넣어주셔도 무방해요!
이렇게 만들어진 소스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색을 조금 내주고 소금으로 간 맞춰주면 완성!
그럼 소스는 따로 빼놓고.
대량 조리 시에는 소스를 위처럼 따로 만들어놓고 바트에 옮겨 놓으신 다음에
면을 삶고 솥에서 가볍게 한번 면이랑 소스랑 넣어서 볶듯이 섞어주세요 너무 꾸덕하게 졸이면
배식할 때쯤 떡 되니까 그 부분 생각해서 살짝 걸쭉하게만 해주세요
만약 대면 배식이거나 바로바로 볶아서 배식할 예정이시면 이런 식으로 조금씩 2~3인분씩 따로 볶아서 배식!
어떠세요?
요새 유행하는 마라 투움바 파스타~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맛도 있으니 한번 제공해보세요~!
저는 다음 주 중에 올게요
태풍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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