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헤헤헤;
회사 일정도 바쁘구 뭔가 일이 많아서 오랜만에 찾아오게 되었네요
오늘은 밥도둑 일품요리 제육김치덮밥을 레시피를 들고 찾아왔어요!
누구나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깜빡 놓치고 지나 갈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으니까요
한번 같이 만들어 볼게요~
먼저 1인량이에요! 참고하세요~!
고기는 냉장육이든,냉동육이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물론 냉장육이 좋아요)
냉동육이라면 해동을 꼭 시킨 후!!
고기를 재워 주시는게 좋아요! 바로 고기를 볶아서 거기에 양념을 해도 되지만
하루 전이나 사용하기 한 두시간 전이라도 간장,다진마늘,후추로 양념해서 재워 주시면
고기 육질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잡내가 많이 제거된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놓치고 가시거나 귀찮아서 그냥 바로 볶으시는데 여기서 사실 상당히 차이가나요.
맛있게 제공하고 싶으시면 꼭~ 고기! 재워주세요!
물론 삼겹살로 하는게 제일 맛있어요 지방이 붙어있어서 훨씬 부드럽고 맛도 있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단체급식이잖아요..? 재료비의 부담이..
그래서 삼겹살과 뒷다리살or앞다리살을 5:5로 섞거나 2:8로 섞거나 너무 부담되시면
뒷다리살or앞다리살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뒷다리살 앞다리살만 사용하실 경우에는 고기에 지방이 거의 없기때문에 식용유를 충분히 둘러주신후에 볶아주세요~
고기랑 김치는 1:2비율로 사용했어요! 양파는 고기의 0.8정도 사용해주시면됩니다! 고기가 5kg라면 양파는 4kg!
아무래도 고기가 비싸기도 하고 제육김치덮밥에는 김치 비중이 높아도 문제 없기때문에 이렇게 했구요,
김치는 꼭! 묵은지나 충분히 익힌 배추김치를 사용해주세요!
김치가 메인이기 때문에 김치에서 덜 익은 배추풋내가 나면 아무리 고기를 비싼 삼겹살을 이용한다고 해도
전체적인 맛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미원1:쇠고기다시다1의 비율로 사용해주시구요!
설탕양,조미료양은 딱 이정도 넣으세요 라고 정하기가 애매한게, 김치의 숙성도에 따라서 조미료양을
다르게 사용해 주셔야 하기 때문에 점포에서 자체적으로 조절해주셔야 해요!
저는 묵은지를 사용했고 미원1:쇠고기다시다1:설탕2 (롱스푼기준) 이용하였어요!
참고하세요~
물엿을 사용하면 안되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어서 대답해드려요
물엿은 사용해도 좋으나 김치랑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물엿을 넣으면 물이 더욱 많이 생길 수 있어서
저는 지양하는 편이나, 물엿을 넣으면 윤기가 나서 꼭 쓰고 싶다 하시는분은 설탕을 0.6 물엿을 0.4로 넣어주세요!
여기서 이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점포에서 세팅을 해서 바로 나가야하는 경우!
전분을 미리 물에 재워놓은 뒤에 전분을 풀어서 걸쭉하고,광택이나게 만들어서 제공하는 방법이 있구요.
저희 점포는 손님이 주문하면 바로 나가는 방식이라 전분을 따로 안풀고
조금씩 덜어서 후라이팬에 볶아서 제공해드렸어요!
만약 전자라면 간을 딱 맞게 잡으셔야 하구요! 후자의 방식으로 하실거면 간을 딱 맞추지 마시고 90%정도만 하세요!
볶으면서 음식이 간간해질수가 있어요!
국물이 너무 많이 생기면 손님에게 제공하려고 국자에서 뜰때 국물을 조금 빼주세요~
계란 후라이는 완숙으로 하셔야돼요!
반숙은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안전하게 완숙으로 해주세요~
김가루는 꼭 꼭 들어가야해요! 조금 심심할 수 있는 제육덮밥의 맛을 풍부하게 채워주고 보조해줘요
이렇게나가면 완성 입니다~
간단하고 고객님들도 굉장히 좋아하시는 메뉴니까 꼭 한번 나가보세용.
잊지 마셔야 할 점은 고기를 재워두기,묵은지or충분히 익은 김치 사용하기,김가루!!
저는 이번주 목요일에 마라투움바파스타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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